4년 전 월드컵 결승에서 서독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4-2 승리를 이끈 영웅이었던 잉글랜드 공격수 허스트는 이를 가볍게 웃어넘겼다. 당시 알프 램지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1966년에서 우승했던 팀보다 더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았고, 실제로 경기는 잉글랜드가 2-0으로 앞서 나갔다.